♬ 일상/ㅡ일기ㅡ

20대 모더나 백신 후기 2탄

hx_xn 2021. 10. 15. 13:00
728x90
반응형

모더나 백신 후기

 

1탄은 요기서 ... 2021.10.13 - [♬ 일상/ㅡ일기ㅡ] - 20대 모더나 1차 백신 후기

 

20대 모더나 1차 백신 후기

20대 모더나 1차 백신 후기 남들 화이자 맞고 2차 접종 인증샷 올리고 있을 때, 나는 무서워서 미루고 미룰 때까지 미루다가 1차를 맞게 되었다. 이제는 화이자가 없는지 모더나로 지정되었고

ilsang-lifestyle.tistory.com

20대 모더나 백신 후기 2탄

2일 차

둘째 날은 팔을 여전히 45도 이상 올리지 못함.

그 외엔 딱히? 열도 안 나고 정신도 멀쩡하고 다이소까지 다녀왔다.

왼팔에 맞아서 왼쪽으로 눕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 (본인 왼쪽 보고 자야 함)

팔을 연필로 꾹 누르는 느낌은 계속 나고 들어 올리지는 못 함.

 

 

3일 차

잠은 여전히 많이 와서 (이건 주사 때문은 아닐 듯, 그냥 본인 잠 많음)

늦게 일어나고 바로 수업 시작돼서 눈 뜨자마자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중딩 동생이 시험 보고 와서 점심을 안 먹고 집에 왔다.

자기는 비빔면 끓여먹고 누나 컵밥 하나 해달라고 하니까 예쁘게 해서 가져다줬다.

불닭마요덮밥.. 하나도 안 매웠음!

 

 

아무튼 오늘은 둘째 날보다는 훨~씬 생활하기가 편했다.

어제는 팔이 안 올라가서 못 씻었는데 오늘은 씻을 수 있었다 ... ! (개운)

그렇다고 아예 안 아픈 건 아니고 여전히 팔을 끝까지 올리기는 불편하다.

조심조심 올리면 이젠 다 올라가기는 함!

어디 더 아프거나 하지는 않다.

1차라서 그런지 부작용이라던가 어디가 아프다던가 하는 건 없는 것 같다.

내일이면 완전 멀쩡해질 것 같은 느낌?

지금은 주사 맞은 팔을 올리면 약간 쑤시는 느낌만 든다.

현관을 지나가다가 어딘지 모르게 귀엽게 걸려있는 네 개의 마스크 ...

중요한 건 다시 안 쓸 건데 그냥 다 걸어놓는다. (ㅋㅋ)

아마 버리기 귀찮아서 걸어놓는 거인 듯.

 

 

결론

나는 겁 먹었던 것과 달리 아주 멀쩡(?)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멀쩡했다.

아마 내일이면 완전히 괜찮아 질 것 같다.

첫 날이랑 둘쨋날만 팔을 많이 못 올리고 왼쪽으로 눕지 못할 뿐.

타이레놀은 두 알 먹기는 했다. 근데 이건 생리통때문에 먹은 것.

안 먹었어도 열은 안 났을 것 같다.

2차는 한달 뒤 ... 2차도 무섭지만 ...

괜찮겠지 뭐!

 

728x90
반응형